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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도 푸름도 찾아볼 수 없었던

かぜ 🐾 2024. 9. 22. 17:49

나비 생탄제 D-2

서울 올라가기 전 뭐라도 올리고 싶어
제 방학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- ( º﹃º )

始めます 💙

방학때 저는 멘이 올 때 마크를 했쒀요... 도망칠 구석을 하염없이 찾아다녔습니다

세상의 모든 고래에게,
52hz의 고래처럼
아무도 듣지 않고 들을 수 없는 내 목소리가
그런 사랑이 모두에게 닿기를

출근 안 하는 날 직장에 가서 밥을 머것다ㅎ
체키메시도 했다

저는 여름을 참 싫어하는데
올해 여름은 특히 참 덥고, 습하고, 벌레도 많았잖아요
그래도 세상이 푸르다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인 것 같습니다

제가 처음으로 아름답다고 말한 여름이었어요
무한한 혼란 속에서도
사계를 청춘을 논할 수 있게 된 건
제가 많이 자랐기 때문이겠죠

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
발전이 없어 보여도
힘에 겨워 나아갈 수 없는 상황에 닥쳐도
너무 본인을 채찍질하지 않았으면 해요

저는 어리지만 경험에 의하면
일어나지 못하는 게, 무너진다는 게 약한 건 아니더라고요
밤새 울고 괴로워해도 아침에 일어나 밥을 챙겨 먹고
오랜 시간 아파해도 어느 날 일상을 이어가고
그리고 순순히 괴로워할 수 있는 용기가
가장 강한 것이라고 생각해요

마음먹은 만큼 행복하세요
가끔은 멈춰 서야만 볼 수 있는 것들도 존재하니까요

맵 이름도 멘 전용임 ㅋ

알바를 하눙 나..

TH 특전티를 입고 알바를 자주ㅜ합니다
기능성+검정색
= 일하기딱조와😍

해수의 아이를 봤습니다
내용 자체가 수준이 높고 난해해서
굉장히 힘들었지만..
작화와 연출 하나만 보고 또 볼 수 있을 것 같앗당




귀찮다..여기까지만쓸게요..